[은둔 일본 영화 추천] 모두, 안녕히 (みなさん、さようなら)

 

출처 : 왓챠피디아

 

 

 

 

 

 

영화 정보

 

 

• 제목 : 모두, 안녕히 (みなさん、さようなら)
• 감독 : 나카무라 요시히로
• 장르 : 드라마
• 출연 : 사하마다 가쿠, 쿠라시나 카나
• 국가 : 일본
• 제작 연도 : 2013년
• 상영시간 : 1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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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 사토루

초등학생 사토루는 어머니와 단둘이 단지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과거 일본에서는 중심지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에 편의 시설을 갖춘 대규모 주택단지를 건설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곳을 단지라고 부르는데, 초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는 사토루는 단지 밖을 나가지 않고 단지 안에서만 살겠다고 선언합니다. 중학교는 단지 밖에 있었기 때문에 중학교도 가지 않기로 합니다. 그런 사토루를 어머니는 이해해 주며 사토루의 뜻대로 하게 해 줍니다. 사토루는 매일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스스로 운동과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녁이 되면 같은 단지에 사는 초등학교 동창들의 귀가를 체크하거나 단지 안을 순찰하는 자경단과 비슷한 일을 반복했습니다.

 

 

- 단지

16살이 된 사토루는 어려서부터 단골이었던 케이크가게에 취업하게 됩니다. 케이크를 만들고, 배달도 하며 사회생활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열심히 일을 하며 지내던 사토루가 20살이 되던 해에 단지에서 동창회가 열립니다. 성인이 되면서 단지 밖을 나갔던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니 그동안은 몰랐던 이질감 같은 것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우연히 어린 시절 짝사랑하던 여자친구와 재회를 하게 됩니다. 둘은 이후로도 만남을 이어가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었고, 결국 사귀게 됩니다. 둘의 관계는 항상 좋을 것만 같았지만 문제가 생기고 맙니다. 사토루가 단지 밖을 나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학교에 가지 않아도 같은 단지에 사는 초등학교 동창 친구들과 만나 또래들의 고민과 사건들을 경험할 수 있었고, 취업하여 일도 할 수 있었습니다. 단지 안에서 사랑도 할 수 있었기에 단지에서만 사는 삶은 가능해 보였지만, 결국 단지 안의 사람들은 하나, 둘 떠나고 단지는 점점 낡아져만 갔습니다. 사토루는 왜 단지 밖을 나갈 수 없던 것일까요? 사토루도 언젠가는 단지 밖을 나가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소소하고 잔잔한 맛의 일본영화입니다.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은둔하게된 사람들이 보면 공감할 요소가 있습니다. 

 

 

 

 

영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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