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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9개 부분 수상 영화] 마지막 황제 (The Last Emperor)

smmbsw 2023. 2. 10. 01:19

 

마지막 황제 아카데미 영화
출처 : 네이버영화

 

 

 

 

 

영화 정보

 

  • 제목 : 마지막 황제 (The Last Emperor)
  • 감독 :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 장르 : 드라마, 서사
  • 출연 : 존 론, 조안 첸
  • 국가 : 미국,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 개봉년도 : 1987년
  • 러닝타임 : 162분
  • 국내등급 : 12세 관람가

 

 

 

영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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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의 시작

1950년, 만주 중국 러시아 국경지대. 추운 날씨 속에 초췌해 보이는 많은 사람들이 기차에서 내립니다. 반역자라 불리는 이들은 군인들의 통솔을 통해 대합실에 모입니다. 대합실에 앉아 있던 이들 중에 몇몇이 황제 폐하를 보았다며 수근거립니다. 그러고는 구석에 앉아 있던 한 남자에게 다가가 엎드려 절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 남자의 이름은 푸이. 중국의 마지막 황제였던 남자입니다.

 

 

- 마지막 황제

이야기의 시작으로부터 42년 전의 베이징. 어린아이였던 푸이는 당대 최고의 권력가 서태후의 부름을 받고 궁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녀는 푸이를 다음 황제로 임명한 후 사망하게 됩니다. 아직 어린아이일 뿐인 푸이는 그렇게 몰락해 가는 나라의 황제가 됩니다. 그 후로 7년 동안 가족들도 만나지 못하고 밖에도 나가지 못한 채 성안에서만 살아왔던 푸이는 7년 만에 처음 가족을 만나게 되면서 외부의 정보를 접하게 되고, 자신이 이름뿐인 황제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셔도 밖으로 나가지 못할 정도로 허수아비 같은 존재로 성안에 갇혀 살던 푸이는 1924년 군인들에게 궁에서 나가라는 통보를 받습니다. 궁안에서 결혼도 하고 평생을 궁안에서의 생활 밖에 해보지 않은 푸이는 처음으로 궁궐 밖을 걸어서 나가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부터 기구했던 푸이의 삶은 더욱더 기구해져 가는데.....

 

 

 

 

개인적인 생각과 기타 정보

 

잡담

유명한 영화인 것은 아는데 왠지 손이 잘 안 가거나, 한 번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도 절대 안 보게 되는 그런 영화 하나쯤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마지막 황제가 나에게는 그런 영화 중에 하나였는데, 러닝타임도 길고 영화의 배경도 그다지 보고 싶은 느낌은 아니었다. 보고 싶진 않지만 궁금했던 영화라고 해야 할까? 어쩌다 보게 되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평소 영화의 ost를 좋아했었고 아마도 진득하니 영화 한 편 때리고 싶은 날이 아니었을까 싶다.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은 딱딱한 역사물 같은 것은 아닐까 상상할 수도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 보면 좋을까? 

볼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 / 시간과 여유가 있는 날 진득하니 영화 한 편 때리고 싶은 사람 

 

 

영화음악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유명한 곡입니다.

 

Ryuichi Sakamoto - Rain

영화음악듣기

 

영화 예고편

마지막 황제 예고편